“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안 써줘요...”
“실업급여 신청했는데 처리가 안 됩니다”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가장 자주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 원인은 대부분 이직확인서 미제출 혹은 이직사유의 오류입니다.
하지만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이직확인서가 지연되거나 거부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이직확인서 미제출, 왜 문제가 되나요?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시스템에 이직확인서가 등록되어야 심사 절차가 시작됩니다.
아무리 퇴사했더라도, 이직확인서가 접수되지 않으면 실업급여 지급은 “보류” 상태로 남게 됩니다.
이직확인서는 회사(사업주)가 퇴사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전자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출 여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 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 로그인 → 개인서비스 → 이직확인서 조회
- 제출된 이직확인서의 상태, 이직사유, 일자 확인 가능
‘등록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회사가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써주지 않아요. 어떻게 하나요?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회사를 통해 요청해도 이직확인서 제출을 지연하거나 거부할 경우,
고용센터를 통해 대행 요청이 가능합니다.
1. 고용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세요
- 고용센터 대표번호: ☎ 1350 (유료)
- 가까운 고용센터 위치는 고용보험 홈페이지 에서 조회 가능
2. 고용센터가 사업장에 공문 요청
- 회사가 응답하지 않으면, 고용센터가 사업장에 직접 연락하거나 공문 발송
- 의무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가능
3. 예외적으로 구직자가 제출할 수 있는 서류도 있음
- 근로계약서, 급여내역, 퇴직일 증빙자료 등
- 특수 상황에서는 고용센터 심사로 실업급여 지급 가능
이직사유가 잘못 기재되었어요. 정정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이직확인서의 '이직사유'가 사실과 다르다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예시:
- “권고사직”인데 “자발적 퇴사”로 기재된 경우
- 임금체불이 있었는데 회사가 이를 인정하지 않은 경우
정정 절차: - 고용센터에 이직확인서 정정 요청 - 관련 증빙자료 제출 (문자, 통장, 녹취 등) - 회사와의 진술이 상충될 경우, 고용센터에서 사실관계 조사
실제 사례로 알아보기
[사례 1] 퇴사 후 2주가 지났는데 실업급여 신청이 안 됨
- 고용보험 사이트 확인 → 이직확인서 미제출 - 고용센터에 요청 → 회사에 공문 발송 → 이틀 내 제출 완료 → 실업급여 정상 진행
[사례 2] 이직사유가 ‘자진퇴사’로 되어 있어 수급 거절
- 권고사직이었다는 문자 및 통화 녹취 제출 → 고용센터 심사 후 정정 → 실업급여 수급 승인
이직확인서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 퇴사일로부터 10일 내 이직확인서 등록 여부 확인
- 미제출 시, 고용센터에 대행 요청
- 이직사유 오류 시, 이의신청 및 증빙자료 확보
- 고의적 미제출 또는 허위작성은 법적 책임이 따름
실업급여가 지연되고 있다면, 이직확인서부터 확인하세요!
이직확인서 하나로 실업급여가 지연될 수도, 바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제출을 지연하더라도 해결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의 권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핵심인 이직확인서,
좀 더 알고 싶으신가요? 이직확인서에 대해 기초 개념부터 문제대처법까지 총 3개의 글이 작성되어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꿀 정보를 얻고 싶나요? 아래 글을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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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이직확인서 완전정복 시리즈 | 신청부터 대처법까지 3편 총정리
💡 꼭 기억하세요!
이 글은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책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세청 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신청 마감일, 정부 지원 조건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제도 이름만 듣고 넘기지 말고 꼼꼼히 읽고, 확인하고, 준비하세요.